[산업일보]
경기불황의 지속으로 가계의 전체 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엥겔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엥겔지수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난다.
GS마트가 2007년 이후 식품과 비식품의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불황이 찾아든 2008년 하반기의 식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2%로 상반기(58.8%)보다 1.4%p 늘어났다. 이는 2007년 같은 기간(57.9%)보다도 2.3%p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이달 26일까지의 전체 매출액 중 식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2.9%로 지난해 상반기(58.8%)보다 4.1%p 높게 나타났다.
식품의 경우 유제품(19.2%), 냉장식품(40.7%), 냉동식품(6.5%)이 속한 일반식품의 매출이 24.4%로 가장 크게 올랐고, 비식품은 의류잡화의 매출 감소폭이 19.2%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먹을 건 먹고 입을 건 줄이고…’ 불황에 엥겔계수↑
기사입력 2009-04-27 14: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