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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혁, 최초 여성국장 탄생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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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혁, 최초 여성국장 탄생으로 이어져

서비스 중심 납세 인프라 구축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

기사입력 2009-09-07 1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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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백용호 국세청장의 개혁의지가 임직원 임명에도 반영돼 첫 여성 국장으로 임수경 전산정보관리관이 7일 임명됐다.

이미 세무서장 1명을 포함해 과장급에 4명의 여성이 있긴 하지만 국세청 역사상 국장급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최초의 일로, "앞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의 납세 시스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해나가겠다"고 임 관리관은 소감을 밝혔다.

본청 핵심국장에 임명된 임 관리관은 한국전산원 출신으로 LG CNS에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정부의 전산정보 관련 업무를 수행한 전산 전문가이다.

국세청의 이번 인사는 외부 전문 인사를 중용함으로써 민간의 첨단 IT기술을 국세 행정에 접목해 세정 생산성과 납세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겠다는 의도로 파악되며, 민간에서 역량을 쌓은 전문가가 국세청의 전산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돼 변화가 예상된다.

임 관리관은 국세청이 서비스 중심의 국세 행정을 펼치려면 기반이 되는 IT 분야도 서비스 중심으로 변모해야 함을 지적하고 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부 전문 인사의 영입 의도는 좋으나 국가의 중요업무를 담당하다 2년 임기 후 다시 민간기업에 돌아가야 하는 현행의 제도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대해 임 관리관은 "공직자 윤리강령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 믿어달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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