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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인원 급감…10년 내 최저치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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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인원 급감…10년 내 최저치 기록해

남성 일용직 100만 붕괴직전…상용직 증가세 둔화

기사입력 2009-09-23 0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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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한 일용직 근로자의 수가 금융위기의 여파로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8월 현재 상용․임시 및 일용 근로자로 구성된 임금근로자 중 일용직은 전년 동월보다 13만7천명 감소했다고 23일 통계청은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1999년 2월 이래 최저로, 이 기간 동안 오히려 전체 취업자 수는 25.2% 증가했다.

일용직 중 남성은 101만8천명 선에 있어 남성 일용직 수 100만명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7월 255만2천명으로 절정을 기록했던 일용직 근로자 수는 이후 꾸준히 200만명을 상회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올해 1월 200만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에 관해 전문가들은 일용직이 경기침체의 여파에 민감한데다 직업 특성상 이들의 일자리 감소로 서민 생계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는 8월 현재 전년 동월보다 4% 늘어난 947만2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고용 한파의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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