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고속정 발전기' 납품 비리 수사 본격화
검찰, 8억여원 챙긴 해군 납품비리 압수수색 실시
기사입력 2009-09-23 08:58:42
[산업일보]
해군 고속정 발전기 납품 비리 사건에 대해 검찰이 납품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이는 해군에 납품하는 고속정 발전기 가격을 부풀려 수억 원을 챙긴 혐의가 포착됐기 때문으로, 인천지검 특수부가 두산 인프라코어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납품비리 의혹은 5년 전 두산 인프라코어가 해군에 고속정 엔진 납품 시, 단가를 부풀려 8억여원의 이득을 취한 정황증거가 드러남에 따라 수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당시 두산 인프라코어 측이 해군에 고속정 9대의 발전기를 납품하면서 대당 9천만원씩 부풀려 8억여 원을 더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담당 직원이었던 정 모 차장을 소환해 가격을 부풀렸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납품 단가 부풀리기에 회사 측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두산 인프라 코어의 서울 사무소와 전산 센터 등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한편 두산 인프라코어도 자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이 회사가 5년 전 해군 입찰 자료와 회계 장부 등 2상자 분량의 서류와 컴퓨터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당시 해군에 납품을 담당한 직원들의 계좌를 추적해 돈의 흐름을 확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해군 고속정 발전기 납품 비리 사건에 대해 검찰이 납품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이는 해군에 납품하는 고속정 발전기 가격을 부풀려 수억 원을 챙긴 혐의가 포착됐기 때문으로, 인천지검 특수부가 두산 인프라코어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납품비리 의혹은 5년 전 두산 인프라코어가 해군에 고속정 엔진 납품 시, 단가를 부풀려 8억여원의 이득을 취한 정황증거가 드러남에 따라 수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당시 두산 인프라코어 측이 해군에 고속정 9대의 발전기를 납품하면서 대당 9천만원씩 부풀려 8억여 원을 더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담당 직원이었던 정 모 차장을 소환해 가격을 부풀렸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납품 단가 부풀리기에 회사 측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두산 인프라 코어의 서울 사무소와 전산 센터 등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한편 두산 인프라코어도 자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이 회사가 5년 전 해군 입찰 자료와 회계 장부 등 2상자 분량의 서류와 컴퓨터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당시 해군에 납품을 담당한 직원들의 계좌를 추적해 돈의 흐름을 확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