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전로봇산업 메카로 부상
광주광역시가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가전로봇산업을 특화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로봇산업 기반 구축에 나설것임을 발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내 로봇시장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4.5%씩 증가해 약 45억달러의 신 산업시장으로 부상 할 것이 예상돼 '가전로봇 특화 육성사업'을 실시, 올 4월에는 첨단단지내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기업제품생산실, 기업연구실, 기업제품전시관, 로봇홍보관 등으로 채워질 '가전로봇지원센터'를 착공, 2011년까지 284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로봇 산없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성장모델로서 타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파급효과가 큰 첨단 기술의 복합체로 이 시장 선점키 위해 로봇산업과 같은 생활가전산업을 지역 3대 주력산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해왔다고 강조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1,405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연구소인 전자부품연구원 유치했고 디지털컨버전스센터 구축, 중소 및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2006년부터는 가전로봇산업에 대한 지역산업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광주가전로봇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해 가전로봇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 결과 지난해 '광주국제 자동차·로봇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가전로봇센터가 2011년에 완공되면 가전로봇 관련 창업보육기업 및 유망기업을 유치, 입주하게 되고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로봇관련 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며 기업맞춤형 인력양성과 매출향상을 위한 마케팅 지원,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기업 유치 및 기업 서비스 지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2014년에 산업시장이 본격화되면 지역내 가전로봇 전문기업의 100개 육성과 총생산 1조원, 수출 3억달러, 고용창출 2,000명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우리생활에서 로봇이 보편화될 것이다. 가전로봇지원센터의 기반 구축을 토대로 산·학·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가전로봇관련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광주를 호남권 로봇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나래기자 ginger@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