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에너지 진단 본격화
지식경제부는 이달부터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업체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만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전체 에너지소비의 약 25%를 차지하는 에너지 다소비 공간으로서, 에너지 이용 효율의 개선이 시급한 공간임과 동시에 에너지 진단을 통한 변화 잠재력이 큰 곳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국가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에너지 이용에 문제가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진단 참여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발굴한 기업에 대하여 원스톱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비용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으로 에너지 진단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진단이란 진단기관이 에너지시설의 손실 요인을 파악하여 최적의 에너지절감 개선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연간 에너지 사용량 2천TOE미만 사업장 500개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에너지진단(무료)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지원예산을 확대(66.6억원), 2천TOE미만 사업장 2천개에 대하여 진단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향후 지식경제부는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에너지 진단 결과를 토대로 산업단지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탄소 배출 저감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따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