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이 물러났으니 비어있는 새로운 여왕의 등극은 당연한것!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골프여제’ 아키나 소렌스탐의 자리를 두고 2009년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현제 1위의 자리에 있는 로레나 오초아를 비롯해 2위의 청야니, 3위 폴라 크리머 뒤는 잊는 자가 바로 수잔 페테르센이다.
I am Suzann Pettersen
미국의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espn.com은 가상현실에서 완벽한 남녀 골퍼를 만들어 파워와 정확성, 정신력, 퍼팅능력 등 부분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조합하는 실험에서 LPGA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운동선수 자질이 완벽한 여자골퍼로 수잔 페테르센을 지목했다.
이 말은 수잔 페테르센은 골프를 위해 태어났으며 골프선수를 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 난 것이다. 그러나 2003년 LPGA에 입회한 후 신인상을 타기도 했지만 그 후 2년간의 성적은 부진했다. 하지만 그녀는 타고난 골퍼가 아니였던가! 미켈롭 울트라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대회에서는 2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저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당장은 1위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지만 분명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순서를 밝고 있었다.
마침내 2007 LPGA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과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맥도널드 대회에서는 민나온, 지난 미켈롭 울트라오픈에서는 이지영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 선수에게 강한 그녀에게 ‘코리안 킬러’란 별명이 붙여졌다.
Golf Rival
세계 4위에 랭크되어있는 수잔 페테르센은 ‘톱10’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라이벌은 세계 랭킹 톱10의 1위인 로레나 오초아를 비롯하여 10위인 이선화까지 모든 이들과 실력을 겨루어야 한다.
오초아 같은 경우는 분명 그녀가 넘어야할 가장 큰 산임에는 분명하다.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인 벽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제로도 충만한 자신감으로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그 어떤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항상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정신적 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순위라는 것은 한 대회가 끝나고 어떻게 변화될지 모른다. 그 점을 유의하고 자신보다 하위에 랭크된 선수들일지라도 언제 자신의 위로 올라설 수 있기에 항상 연습하며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더군다나 올해는 자신의 바로 아래 5위인 신지애를 견제해야하는 것이 그녀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지애는 2009년 LPGA 정식 출전과 동시에 무섭게 적응하고 있는 신인으로 세계 골프팬을 비롯하여 각 언론에서도 소렌스탐의 빈자리를 채울 차세대 ‘골프여제’로 벌써부터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변수는 존재하는 법! 준비되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실력을 모두 발휘해 해성처럼 등장하였듯 2009년 수잔 페네르센의 활약을 한 번 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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