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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이용, 청정원료 제조기술 개발 착수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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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이용, 청정원료 제조기술 개발 착수

기사입력 2010-05-31 14: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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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는 가정에서 사용한후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비닐을 이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청정 재생원료 제조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폐비닐류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배출되는 생활 폐기물중 하나이지만 부가가치가 낮은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에 한정되어 있어 재활용율이 낮으므로 재활용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지난 2008년 기준 서울에서 발생되는 폐비닐류량은 연간 79,568톤으로 이중에서 종량제봉투 등으로 배출되어 소각이나 매립되는 것이 58,300톤(생활계 13,800 사업장 44,500)이며 연료로 재활용되는 것은 21,268톤(생활계 4,468 사업장 16,800)으로 재활용율은 27%에 불과한 실정이다.

폐비닐의 재활용율이 낮은 이유는 부피가 커서 취급이 어렵고 처리비용이 많이 들어서 재활용에 따른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폐비닐류의 종류에는 PVC(polyvinyl chloride), PP(poly propylene), PS(poly styrene), PE(poly ethylene) 등 다양한 재질로 되어 있어 외관상으로 보기에는 유사하여 구별이 곤란함에 따라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분리가 어렵고, 또한 PVC에는 염소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제품 재활용 원료로서 활용이 곤란하다.

비닐류는 특성상 성상이 유사하여 재질별로 분리가 어렵고 현재 혼합배출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제품원료로 재활용시에는 순도가 떨어지고 강도가 약해서 플라스틱의 강도와 무관한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는 등 재활용 용도가 한정되어 사용되어 왔다.

폐비닐류의 EPR(생산자책임재활용)율은 2010년에 51.7%로 높아졌으나,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아 현재는 고형연료(RPF)로만 활용되고 있으며 PVC가 많이 포함된 폐비닐류는 염소성분 존재로 인하여 고형연료사용 허용기준을 초과하므로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회수한 폐비닐류는 소각이나 매립할 수 밖에 없어 EPR율을 높이는 것이 오히려 사회적 낭비요인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국내기술 수준은 중소기업에서 열악한 환경과 PVC에서 발생하는 탈염소 시설을 갖추지 않아 재활용과정에서 유독물질인 염소가스가 발생하여 환경오염이 되고 있으며, 가열하여 녹여서 제품 재활용을 할 때에 원료내에 기포가 많이 발생하여 충격성, 인장성 등 물성이 떨어짐에 따라 원료로서의 가치가 떨어져 친환경적인 재생용품 원료제조 기술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폐비닐류를 재료로 염소성분이 없는 재활용 청정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개량된 염소 제거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서 공급되는 재료가 잘 선별된 비닐류로만 되어 있는 양질의 경우에는 염소를 제거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원료를 생산하고 공급되는 재료가 나무조각이나 폐지류가 포함되어 있어 불량한 경우 즉 선별장에서 선별 후 소각처분 예정인 잔재쓰레기인 경우에는 염소를 제거하여 고형연료로 만듦으로서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처리기술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탈염소 처리공정은 일본에서 기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는 열분해 공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서울시는 우선 송파 선별장에 시범적설치하여 운영후 나머지 선별장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선별장에 청정녹색기술을 적용시에는 자치구 보조없이 독립채산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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