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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니어투어 6차전, 천미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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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니어투어 6차전, 천미녀우승!

기사입력 2010-08-05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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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5,7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CENTURY21CC Volvik 시니어투어 6차전’ (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최종일, 어제까지 단독선두를 달렸던 천미녀(43)가 보기 1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69-73) 시니어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흐린 날씨 속에서 1타 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천미녀는(1번홀, 파인코스 출발) 우승을 의식하며 긴장한 듯 3번홀(파5, 481야드)에서 3퍼트를 범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승을 놓고 동반라운드를 펼친 황연주(45)와 심의영(50)이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8번홀(파4, 314야드)에서의 두 번째 위기를 5미터 파세이브로 마감하면서 안정감을 찾아갔다.

김명이(44)가 14번홀(파4, 301야드)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단독선두인 천미녀를 2타 차까지 압박했으나, 아쉽게도 17번홀(파4, 358야드)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선두와 4타 차로 벌어지게 됐고 사실상 승부는 이렇게 끝났다.

우승을 차지한 천미녀는 “어제 선두는 어제 일이고,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경기 초반에 긴장이 된 건 사실이다. 3번홀에서 3퍼트를 하면서 더욱 긴장을 하게 됐고 이로 인해 퍼트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며 버디 찬스를 많이 놓쳤다. 어제까지 좋았던 아이언샷도 뜻대로 되지 않는 등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몇 번의 위기에서 파세이브를 해서 우승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1999년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1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천미녀는 “우승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시니어투어로 우승의 감격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시니어투어를 주최해 주시는 ㈜볼빅, 강산건설㈜, 그리고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하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 내친김에 상금왕도 노리고 싶다.”며 감사의 표현과 시니어투어 상금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어제까지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황연주(45)는 보기 4개와 버디 1개를 기록하며 총합계 2오버파 146타로(70-76) 김명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6차전에서는 올해 시니어투어 첫 홀인원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이미진(45)으로 지정홀인 레이크 6번홀(파3, 168야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의 짜릿함을 맛보며 ㈜볼빅에서 제공하는 상품권 일천만 원권을 받는 기쁨도 동시에 누리게 됐다. 이미진은 “생애 첫 홀인원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사용할수록 볼과 친숙해져 좋은 기록까지 이어진 것 같다. 샷이나 퍼트를 할 때 안정감이 특히 좋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볼빅 볼을 사용할 생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추리21컨트리클럽과 국내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주최한 ‘KLPGA 2010 CENTURY21CC Volvik 시니어투어 6차전’은 2010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7차전은 오는 8월 16일부터 이틀간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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