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 기계류 투자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오히려 11.8% 증가
지난 9월 한달동안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2.6%), 기타운송장비(6.6%) 등은 증가하였으나 기계장비(-9.1%), 반도체및부품(-2.4%) 등의 부진으로 전월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전월(’10.8월) 공기조화장치 등의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18.2%)는 부진하였으나 반도체 및 부품(21.4%), 기계장비(20.7%) 등의 호조로 3.9%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나 연휴 영향을 감안하면 10.7% 증가한 수치다.
설비투자는 전월 기저효과와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3.6%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기계류 투자는 오히려 늘어 11.8%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부문은 감소하였으나 민간부문의 수요증가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 3/4분기로는 전년동분기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간부문의 기타운송장비제조업(선박용 내연기관), 자동차트레일러제조업(차량용 에어컨) 등의 발주호조에 기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감소로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14.8%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건축공사(민간부문의 주택) 발주는 증가하였으나 토목공사(공공부문의 철도·궤도, 치산·치수)의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18.4% 감소, 3/4분기로는 전년동분기대비 5.0%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수입액 등의 감소로 전월보다 0.8p 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지난해 선행종합지수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자본재수입액, 구인구직비율 등의 감소 영향으로 전월보다 1.0%p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