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데일리 조성수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0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0’(총상금 4억 원) 프로암 행사에 앞서 상금왕을 다투고 있는 이보미(22,하이마트)와 양수진(19,넵스)이 우승상금 8천만 원이 담긴 머니 박스를 놓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우승상금 8천만 원은 그 어떤 대회보다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양수진(533,605,642원)이 이보미(553,956,856원)를 2천만 원 차이로 압박하고 있어 상금왕 타이틀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로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눈 두 선수는 상금이 현금으로 들어 있는 머니 박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머니 박스를 지긋이 쳐다 보던 이보미는 손으로 쓰다듬으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양수진 역시 신기한 듯 개인 핸드폰을 이용해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두 선수는 대회 첫날,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2인 1조로 플레이를 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보미와 양수진은 오전 10시52분에 같은 조로 티-오프 한다.
한편, 주최측은 대회가 열리는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323야드) 10번홀(파4, 387야드) 티잉그라운드에 옥타곤(Octagon, 팔각로고)존을 설치해 트로피와 머니 박스, 그리고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되는 주얼리 세트(시계, 귀걸이, 펜던트)를 전시하고 ADT캡스 출동요원들이 대회 기간 동안 상시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제공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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