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G전자가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2011’에서 올해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CES 2011은 전세계 2,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1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그 이상(Simply Smarter)’을 주제로 2,045평방미터(㎡)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TV, 3D TV,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등 45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앞에 126개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이용한 다면영상을 만들어 LG의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자체 플랫폼(NetCast 2.0)을 탑재한 스마트 TV, 깜빡거림과 화면겹침 현상을 없앤 3D TV, 테두리 폭이 8.8mm에 불과한 나노 풀 LED 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전시에 전시 공간의 40%를 할애했다.
또 LG전자는 ‘스마트, 그 이상’라는 주제에 맞도록 스마트 제품 특별 전시 구역을 마련해 전시의 집중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새로 선보인 스마트 TV에서 자체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Graphic User Interface)’을 적용해 콘텐츠를 카드 형태로 보여주며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스마트TV의 콘텐츠를 무선 전송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쉐어(Smart Share) 기술도 탑재됐다.
‘스마트 쉐어’ 기능을 적용하면 스마트 TV 사용자가 거실에서 영화를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해 남은 영화를 스마트 폰으로 즐기며 외출 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72인치 풀LED 3D TV(모델명:LZ9700)에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세계 최초 듀얼 엔진을 탑재한 3D 프로젝터, 3D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레이 홈시어터, TV 화면을 전자칠판처럼 이용할 수 있는 60인치 펜 터치 3D PDP TV 등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도 소개됐다.
LG전자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공개해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듀얼코어 칩셋을 탑재한 ‘옵티머스 2X’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