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피플> 문석준 중부발전 글로벌전략실 팀장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피플> 문석준 중부발전 글로벌전략실 팀장

전력산업 해외에서 신성장동력 찾는다

기사입력 2011-01-28 15:00:1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내기업들의 해외플랜트 수주가 봇물을 이루면서 연관산업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력플랜트 역시 국제 수주의 여파를 타면서 국내에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입지를 점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의 해외발전 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내 전력수요가 2018년 이후에는 1% 이하의 성장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 중부발전은 해외전력 수요 상승 바람을 타고 해외시장으로 선회,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피플> 문석준 중부발전 글로벌전략실 팀장
글로벌 전략실 문석준 팀장

중부발전 글로벌 전략실 문석준 팀장은 “2006년 인도네시아 발전 사업에 발을 내딛어 탐푸르, 왐푸, 말레아 등 3곳에서 이미 수력발전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아체주와 사업을 통해 인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체주는 수력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수력발전에 유리하고, 이 지역의 전력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이 건설관리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대우엔지니어링은 사업타당성조사와 건설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고 문 팀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전력부족사태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해외발전사업의 진출로 사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해외시장 진출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의 전기 기자재 수출증대와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업체들의 국제수주확대, 납품업체,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해외 전력플랜트 건설 진출이 용이해져 파급적인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 발전사업도 국내최초로 진행 되면서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Windhoek)에서 현지 파트너인 UAG(United Africa Group), 일본종합상사 소지츠(Sojitz)와 공동으로 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 : 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나미비아 최초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민자발전사업으로 1단계 44MW규모에 사업비는 약 1,500 억 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돼, 사업금융 방식(Project Financing)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고 이후 2단계 52MW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건설기간은 약 18개월로 BOO 또는 BOT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상업운전 이후 2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발전이 EPC 관리업무와 발전소 O&M업무, 소지츠(Sojitz)는 재원조달 주도, UAG사는 부지확보, 환경 및 각종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현지 파트너사인 UAG는 나미비아에서 인프라개발, 호텔사업, 부동산, 광산산업 등을 하는 투자회사로 현재 프랑스 아레바사(프랑스 세계최대 원자력설비 기업)와 우라늄 생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설비 확충 및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등 신규사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DR콩고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아프리카 민관협력사절단의 방문기간 동안 이루어진 DR콩고 에너지부 장관, 재건부 및 국영전력회사(SNEL)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중부발전의 DR콩고 발전사업추진에 대한 배경과 의지를 전달했다”며 “특히 SNEL이 중부발전의 참여를 요청한 INGA 수력발전설비 및 관련시설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DR콩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모로코 수도 라밧 모로코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한국의 대우엔지니어링사와 함께 모로코 전력청(ONE), 모로코 자원에너지부(MEMEE)와 최재철 주 모로코대사 입회하에 모로코 신재생에너지 및 화력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쾌거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해외발전사업 확대로 경쟁력 제고

정부와 기업이 해외로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전력산업의 글로벌화 및 새로운 성장 동력화를 이루기 위해 공기업인 중부발전이 전력산업 수출산업화 추진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문 팀장은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세계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녹색성장 정책사업을 진행해 이에 따른 탄소배출권 확보에 따른 추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녹색에너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그는 “녹색에너지사업은 현재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사업으로 CDM사업으로 대규모 탄소배출권 확보가 용이하다” 고 전제한 뒤 해외발전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전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발전회사 및 관련 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전문인력을 적기 확보해 경력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인력 Pool을 관리하고 운영해 각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외사업 아카데미와 워크샵, 전문기관을 활용해 실무능력 및 사업수행역령 등 해외 전력산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발전소 운영 기술 노하우 축적, ‘신재생에너지’ 적극 육성

인니발전사업 확대와 관련, “인니가 차지하는 총 설비용량은 29,885MW로 한국의 72,543MW의 약 40% 수준을 차지하고, 발전원별 설비구성을 보면 석탄과 오일 설비가 전체 75% 구성되어 있다” 고 문 팀장은 설명했다.
또한 인니정부의 전력수요 증가율은 “2027년까지 매년 약 9.2%의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추가적인 발전설비 증대가 요구되어 막대한 비용의 설비투자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인니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26%까지 감축을 선언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믹스 정책과 함께 지열, 수력, 바이오매스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률은, 지열 4%, 수력(소수력 포함) 12%, 바이오 에너지 0.6%, 태양광 0.003%, 풍력 0.005% 를 사용하고, CDM 사업 추진으로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은 상당히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수한 발전소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앞세워 경쟁 할 것이며, 발전소 건설에서부터 운영 및 유지 보수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중부발전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중부발전만의 노하우와 운영 기술력으로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문 팀장은 “해외에 풍부한 자원이 많아 시장경쟁이 치열하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