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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총생산 15.7조원 '성장'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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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총생산 15.7조원 '성장'

전체산업 대비, 제약업계 상대적 부진

기사입력 2011-06-26 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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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총생산 15.7조원 '성장'


[산업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0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 7,098억원으로 ’09년에 비하여 6.23%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19조 1,437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하면서 세계 의약품시장의 점유율도 ‘09년 1.7%에서 1.9%로 높아졌다.

국내 의약품 성장세 주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5조 7,098억원으로 전년(14조 7,884억원) 대비 6.23% 증가하는 데 그쳐 ‘08년(10.28%)과 ’09년(6.44%)에 비하여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03~’08년 연평균성장률이 9.7%인 것과 비교하면 최근 2년간 국내 의약품의 성장률은 낮은 수준이다.

작년 국내 의약품 성장이 부진했던 요인은 최근 수년간 1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원료의약품의 성장률이 3.8%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및 제조업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9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국내총생산의 1.39 → 1.34%, 제조업 GDP의 5.56 → 5.47%), 전체 산업에 비하여 제약산업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료의약품 성장률 둔화

지난해 완제의약품은 14조 2,347억원이 생산되어 전년대비 6.5% 증가하여 전년에 비해 성장률이 1.1%p 올랐지만 원료의약품은 1조 4,751억원 생산으로 전년에 비해 3.8% 증가하는 데 그쳐 전년대비 성장률이 12.9%p 하락하였다.

그 이유로는 ‘09년도 원료의약품 시장의 주요 품목이었던 류마티스 관절염 약제 ‘아바타셉트’(670억원),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제 ‘클레부딘’(120억원)이 원료공급 계약 완료 등의 사유로 생산되지 않았으며, 엠트리시타빈, 세프티족심, 피페라실린 등 200억원대 품목들의 생산이 30~50%씩 감소한 영향이 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의약품 지속적 증가, “전문의약품 11.5조 시대”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일반과 전문의약품 분야로 나누어 보면, 전문의약품은 11조 5,098억원(전년도 10조6,494억원, 대비 8.1% 증가)을 생산하여 11조를 넘었고, 동맥경화용제, 혈압강하제 등 만성·성인질환 치료제의 상승세가 지속적이며, 백신류가 두자리수 상승하는 등 전문의약품 비중이 전년대비 1.2%p 높아졌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2조 5,310억원을 생산(전년도 대비 0.31% 증가)하여 ’05년(2조 6,649억원) 이래 지속적인 약보합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개발신약 및 개량신약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으로서 최근 생산증가가 두드러져 향후 전문의약품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생산실적으로 살펴본 국내 제약산업은 그간 높은 성장률(’03~‘08년 연평균성장률 9.7%)에서 벗어나 지난해에 이어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항악성종양제, 혈압강하제, 백신류, 기타의 화학요법제, 단백아미노산,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등은 해마다 1,000억원 이상 수입되고 있어 국내 제품 연구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 산업 성장, 아시아·아프리카·남미로 수출시장 확대, 전문의약품으로 시장변모 등을 볼 때 향후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식약청은 ‘09년과 ’10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향후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서 고부가가치의 신약, 개량신약 등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여 세계시장의 Top 50 제품 개발 등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하였다.

식약청은 글로벌 신약 창출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신제품 지향형 비임상 지원체계 구축, 초기 임상 활성화 지원, 임상시험 분야 국제협력, BINT 융복합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구축, 줄기세포 치료제 및 천연물 의약품 등 바이오제품 허가 등 지원 강화, 라이브 허가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허가심사 및 제품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대한 지역별 인허가 정보 제공 및 수출을 위한 교육·지원, 국제 행사에서 한국의약품의 적극적 홍보 등을 식약청의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의약품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2015년까지 의약품 수출을 100억달러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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