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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청야니, 최연소 메이저 4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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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청야니, 최연소 메이저 4승 달성

기사입력 2011-06-29 1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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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세계 랭킹 1위 청야니가 LPGA 투어 시즌 두번 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해 22살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3승을 기록 중인 청야니는 1승을 추가해 LPGA와 PGA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대회에서 4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역대 최연소 메이저 대회 4승 기록은 박세리와 타이거 우즈가 24살에 세웠다 청야니는 27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오른 모건 프레셀을 무려 10타 차로 따돌린 청야니는 LPGA투어 통산 8승과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청야니는 200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최강자에 등극했고, 이번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4승을 채웠다.

만약 청야니가 다음 달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다. 2위 그룹에 5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청야니는 1번홀에서 보기 실수를 범했지만 이어지 2번~4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6번,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청야니는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여 나흘 동안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청야니는 "최연소 기록을 생각하지는 않았고 내 게임에만 집중했다"고 우승소감을 밝힌 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기회가 왔으니 소렌스탐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은 현재 올랜도에서 청야니의 이웃에 살고 있다.

한국 자매들의 시즌 첫 승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났다. 전날 공동 5위에 올랐던 이미나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6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단독 4위로 출발한 박희영은 3타를 잃으면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기대를 모았던 `지존` 신지애는 샷 난조를 보이며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고, 최나연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4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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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산업일보 제휴사 골프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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