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5월을 기점으로 모바일 OS(운영체제)에서 Android가 iOS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통계 데이터(www.internettrend.co.kr)를 제공하고 있는 웹분석 전문 업체 (주)비즈스프링(www.bizspring.co.kr)은 2011년도 상반기 OS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체적인 점유율 변화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인 윈도우 XP SP3이 같은 제품의 SP2를 넘어 1위를 기록했다. SP3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SP2의 하락이 뚜렷했다. SP2의 점유율 일부는 SP3으로 이동했지만 대부분은 윈도우7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모바일 OS 영역에서는 Android가 iOS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이 주목할 만하다. Android는 꾸준한 상승을 보였지만, iOS는 5월을 기점으로 뚜렷한 하향세를 보였다.
4월말에 갤럭시S2가 출시되어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5월을 기점으로 Android와 iOS 점유율이 역전됐는데, 갤럭시S2의 판매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Android가 iOS의 점유율을 앞섰다는 것은 모바일의 주도권이 애플에서 구글로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OS는 그 특성상 사용되는 기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이폰5가 출시되면 iOS가 재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