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우리나라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올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정보기술(I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6.4%로 세계 5위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3.1%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는 최근 1년동안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나 LG전자의 옵티머스 같은 전략 스마트폰이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 스마트폰의 수출 실적은 총 69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실적인 68억 40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TV(8.6억 달러, 22.2%↑) 수출은 3D TV,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과 TV부분품(7.4억 달러, 21.6%↑) 수출 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하였고, 태블릿PC는 1.7억 달러 수출로 전월대비 17.5%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반도체는 단가 급락으로 인해 수출 감소가 지속되었다. 디스플레이 패널(25.2억 달러, △21.2%) 수출은 Full HD TV, 모니터 등 전방 산업의 판매 부진과 단가 하락으로 6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반도체(40.4억 달러,△12.4%)는 메모리(18.2억 달러, △31.1%)는 단가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였으나, 시스템반도체(15.9억 달러, 12.9%↑) 수출은 2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