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기업, ‘글로벌 기업’ 꿈꾼다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1’…세계적 모바일 기업들 방문
국내 모바일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시회 행사가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련 업종 기업가들이 집중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통신, 그 이상의 스마트라이프(Smart Life Beyond Connectivity)’라는 주제로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1’ 행사를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함을 알렸다. 올해로 4번째 개최인 이 행사의 개막식에는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LG U+ 이상철부회장, 통신학회 홍대형 회장 등 국내 인사와 CTIA(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 IDAG(유럽DMB연합),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등 해외인사 및 관람객 포함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개막연설, 기조연설, 패널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CTIA 제이미 해스팅스 부사장은 개막연설에서 “미국의 4G 네트워크 투자로 2016년까지 77만개 일자리와 미국 GDP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데이터 트랙픽은 2015년에 2010년 대비 20배로 증가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까지 4G 이동통신망 구축에 5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에서 LG U+이상철 부회장은 “세계 최초로 100Mbps 미ㅣ-IP 유무선 네트워크를 실현해 LTE 구축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고속, 고성능으로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그 의지를 내비쳤다.
패널토론에서는 단말기, 통신서비스, 콘텐츠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서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기 및 4G 통신서비스의 발전 방향, 모바일 혁명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개막식과 함께 국내외 이동통신분야 CEO 및 리더 25명이 발표에 참가해 모바일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글로벌 모바일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특히 AT&T, 스프린트,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화웨이 하이얼, 구글, IBM,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세계적 모바일 기업들이 국내 모바일 중소기업들을 만나보기 위해 한국에 대거 방문해 화제다. 위 기업들을 비롯해 통신사업자, 단말기 및 장비 제조사, 유통사 등 200여개 글로벌 모바일 기업들은 3일간 진행되는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 모바일 중소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지경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