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블루투스 등 다양한 모바일 기술 선보여
최근 휴대폰, 노트북 등에서 DMB를 통한 TV 시청이나 게임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휴대 정보통신의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1회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가 오늘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DMB와 관련된 기술 및 기기가 주종을 이뤘다. 특히 6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과 관련해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은 부스에 월드컵과 매칭한 인테리어 및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월드컵을 위성DMB를 통해서도 볼 수 있음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KT는 와이브로(WIBRO)라는 휴대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이고, 삼성전자는 10메가픽셀 카메라가 내장된 휴대폰, 8기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MP3폰 등을 소개했다. 또, GT&T는 'PLENA'라는 브랜드로 네비게이터를 선보였으며, 고원기술(주)은 'MVS-200'이라는 휴대용 비디오 안경 및 배터리 팩을 공개했다. 블루투스 기술과 관련해 CSR, CDMA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전세계 시장의 50%이상을 점하고 있는 퀄컴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주최 측은 올해 전시회는 DMB서비스와 와이브로 등의 새로운 기술 동향에 맞춰 예전에 비해 기술적인 측면이나 콘텐츠가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 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