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천 하이닉스 주변에 36만㎡의 새로운 공업지역이 탄생될 전망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 입안한 이천 부발읍 가좌리 64번지 일원의 '가좌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 3월 22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데 이어, 최근 경기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도 조건부가결로 결정됐다.
'가좌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은 이천 하이닉스공장 서측의 36만㎡ 부지를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변경 및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특별계획구역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단위계획 결정 때 구역 내 첨단산업 관련기업 및 하이닉스 협력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좌지구의 결정 심의를 가결해 그동안 자연보전권역 내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공장증설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투자유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가좌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가결됨에 따라 그 동안 자연보전권역 내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공장증설 등 어려움을 겪었던 이천시가 기업의 투자유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사음동 세창상사, 복천식품 주변 10만6천㎡ 그리고 지난 1월 부발읍 무촌리 진로공장 일원 33만㎡를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