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위한 EMS, 케미칼 SMIS 구축 등 7개 프로젝트 선정
에너지 절약, IT와 융합 확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올해 'IT기반 ESCO 시범 보급사업'시범과제 공모를 통해 '자동차부품산업을 위한 EMS 구축'(신일이앤씨), '케미칼 SMIS 구축'(아텍에너지), '대·중소기업간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구축'(우성파워텍) 등 7개 시범과제를 선정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접목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을 이용자가 편리하게 시스템화할 수 있는 관리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라는 것.
ESCO가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의 효용성을 높이고 동시에 IT기반 에너지절약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사업 추진 결과('11년 4개 과제, '12년 7개 과제), 적용 기업별 연 평균 8~9%, 약 2억원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다소비 업종중의 하나인 조선업(조선소)을 대상으로 구축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는 운영 시 연간 평균 6억7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2년 내에 에너지절감을 위해 투자한 비용의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의 경우 프로젝트 주관사를 모두 중소기업으로 선정(대기업은 참여기관 자격으로만 참여 허용)했으며 총 15억 원(정부)을 지원, 과제 특성에 따라 ESCO·IT기업·에너지사용자 등이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공장(FEMS ; 자동차부품·섬유·석유화학), 건물(BEMS ; 公共 驛舍), 수송(선박) 등 신규 분야에 대한 시범적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IT전문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수행되며 향후 6개월간의 구축·운영단계를 거쳐 성과검증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건물·공장·주택·수송 등의 에너지 담당자가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변화하는 에너지수요에 따라 낭비 없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확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효용성을 확인하고 에너지 절감 비용의 계량적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향상 관련 시장기반을 조성하는 한편유형별로 구축·운영의 요령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시스템 공급자·ESCO 등이 유사한 사례에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