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플랜트 해외수주, 700억 불 달성 위해 뭉쳤다
서봉조 기자|gigabit@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플랜트 해외수주, 700억 불 달성 위해 뭉쳤다

기사입력 2013-05-18 00:04:5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5일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플랜트 업계, 금융기관, 지원기관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 CEO 포럼”을 개최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올해 플랜트 수주목표 700억 불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산업부는 한전,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진출시 플랜트 업체 및 중소 기자재업체의 동반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금년 중 5천억∼1조원 규모의 해외 플랜트 펀드(Global Plant Opportunity Fund)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들도 플랜트 수주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확대방안을 보고했다.

수출입은행은 플랜트금융 지원규모를 지난해 18조 7천억 원에서 올해 21조1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중소기업 공동수주와 경쟁기업 간 상생형 수주는 금리 등 지원조건을 우대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도 올해 무역보험 지원을 전년대비 9.4% 증가한 16조3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 대해 보증한도를 2배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포럼 시작에 앞서 강림CSP 김진수 부장 등 플랜트 수주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648억 불 수주를 달성한 성과를 평가하고, 업계의 애로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플랜트 수주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 공기업-플랜트업체-기자제 업체간 동반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대형 프로젝트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대책, 업계 애로 해소 방안, 수익률 제고 및 위험관리 전략 등 플랜트 지원대책을 올 상반기 중 마련키로 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