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하던 한빛원전 3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에 대해서는 지난 4월18일 한수원의 보수방법(”덧씌움 용접방식”)을 승인한 이후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와 병행해 영광 주민측(독일 TUV NORD社 검증용역수행)도기술적으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기기검증 관련 시험성적서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해 위조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수원은 10일 오후 4시 한빛 3호기 발전재개 후, 13일 새벽 0시30분 경에 전출력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승인
기사입력 2013-06-10 1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