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프리스케일 반도체가 자동차 레이더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업계 최고의 포괄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새로 출시된 쿼리바(Qorivva) MPC577xK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와 MRD2001 77GHz 레이더 트랜시버 칩셋은 적은 수의 부품으로 레이더 기반 ADAS 솔루션을 구현해 대중적인 차량에서 ADAS 적용이 가능한 임베디드 기술을 제공한다.
미국 연방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서는 최근 자국의 안전성 프로그램(Five-Star Safety Program)에 대한 몇 가지 수정안을 제안했다. 이 수정안은 앞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자동차 충돌사고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충돌사고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 함을 시사한다.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는 2016년까지 이 새로운 표준을 충족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편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검증하고 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발표한 성능 데이터에 따르면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와 같은 안전 시스템을 통해 사고 확률을 27%까지 낮추고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ro NCAP는 2014년부터 유럽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대한 5점 만점 안전성 체계에 AEB 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쿼리바 MPC577xK MCU 및 MRD2001 77GHz 레이더 트랜시버 칩셋을 도입하면 확장 가능한 단일 멀티 채널 솔루션을 통해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을 위한 중장거리 전면 레이더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사각 지대와 측면 충격 감지까지 관리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 자동차 MCU 사업부 선임 부사장이자 전무인 밥 콘래드(Bob Conrad)는 “프리스케일이 선보인 자동차 레이더 시스템용 시스템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높은 수준의 통합 및 보드 부품 수 감소, 그리고 소프트웨어 복잡성 완화 및 비용 절감 효과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기능을 구현하는 비용이 크게 절감돼 인기 있는 안전 시스템을 더 다양한 차량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개발자는 레이더 트랜시버 칩셋과 쿼리바 MCU를 결합해 저가형 및 고급 레이더 모듈에 적용 가능한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는 확장 가능한 단일 솔루션을 통해 차량 모델마다 다른 솔루션을 구매하고 재구성하는 문제를 해결해 시간과 자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국제자동차사업부 이안 리치(Ian Riches) 이사는 “ADAS 솔루션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더이상 고급 차량의 전유물이 아니다. 현재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이러한 첨단 안전 기능을 전체 라인업에 탑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프리스케일의 레이더 솔루션에는 제조업체에서 확장 가능한 ADAS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돼 있으므로 추가 반도체나 부품 없이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이제 고급차 시장이 아니더라도 보다 안전하고 향상된 신뢰성 있는 차량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