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으로부터 2013년도 문화재 지킴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7년부터 한컴이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에 참여하여 수행한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한컴은 우리글인 한글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워드프로세서 제품인 ‘한글’ 제품을 개발한 인연으로, 세종대왕의 능인 여주의 ‘영릉’(사적 제195호)의 후원을 전담하는 문화재 지킴이로 2007년부터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영릉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문화공연인 ‘세종대왕릉 문학나눔 큰잔치’ 개최를 비롯, 임직원이 참여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사각정자 기증, 새집 후원, 교육자료를 통한 홍보, 시설물의 경상관리 등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한컴이 보유한 IT 기술을 연계한 문화재 교육 공헌 활동을 펼치며 차별화된 공헌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컴은 IT기술을 이용한 특징적인 기부활동으로, 문화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재를 직접 기획, 제작하여 무료 배포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간 한컴은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세계문화유산’ 교육 자료를 시리즈화해 교육용 슬라이드 등으로 기획/제작/배포해 좋은 호응 얻었다. 한컴은 다음 세대에 문화재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해왔다.
2008년부터 매년 문화재 체험과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주도(가파도, 만장굴)에서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청년문화유산답사를 지난 5월 2박 3일간 진행한 바 있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고, 문화유산을 더욱 사랑하는 한컴이 되겠다”고 밝혔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