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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위한 산재방지 ‘안전보건자료’ 보급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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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위한 산재방지 ‘안전보건자료’ 보급

안전보건공단, 13개 외국어로 경고표지 및 안전교육 동영상 제공

기사입력 2013-07-18 1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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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낯설고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소통의 문제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자료가 보급된다.

외국인근로자는 힘들고 익숙치 않은 작업환경과 더불어 언어적인 문제로 한해 6천명 이상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6,404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입었으며 이중 106명이 생명을 잃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13개 외국어로 제작된 사업장 게시용 및 교육용 안전보건자료를 제작·보급한다.

13개 외국어는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우즈벡어, 몽골어, 파키스탄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네팔어 등이다.

사업장 게시용 자료는 스티커와 포스터의 형태로 제작되어 안전 및 경고표지를 위험장소나 설비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보건교육용 DVD와 교육용 자료는 끼임사고, 떨어짐 사고, 감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및 안전작업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외국인근로자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자료는 한국어와 해당 외국어가 병행 표기돼 사업장 관계자가 외국인 근로자 교육용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의 ‘미디어뱅크’내 ‘외국인자료’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공단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자료와 함께 공단이 보급 중인 10개 국가별 언어로 된 스마트폰용 번역 어플리케이션인 ‘위기탈출 다국어 회화’를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 재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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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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