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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카 티티넨, ABB 그룹 산업자동화 사업본부 총괄 임명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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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카 티티넨, ABB 그룹 산업자동화 사업본부 총괄 임명

ABB CEO 역임 울리히 스피스호퍼 후임으로 내정

기사입력 2013-08-2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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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카 티티넨, ABB 그룹 산업자동화 사업본부 총괄 임명


[산업일보]
글로벌 드라이브 및 제어 사업부문을 총괄해 온 페카 티티넨(Pekka Tiitinen)이 9월15일자로 산업자동화 총괄로 임명하는 동시에 ABB그룹의 최고 경영진(Executive Committee)으로 활동하게 된다.

ABB에 따르면 페카 티티넨은 울리히 스피에스 호퍼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핀란드 국적의 티티넨(46)은 2013년 1월 형성된 드라이브 및 제어 사업부를 총괄해 왔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저압 드라이브 사업부를 맡아왔으며, 재임 중 중국, 미국, 유럽에서 높은 사업 성과를 일궈낸 주인공으로 이 기간동안 드라이브 사업을 유기적으로 성장시키고 기술적인 혁신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피에스 호퍼는 이와 관련 “페카는 강력한 시장 지향, 우수한 기술 개발 및 유기적 성장은 물론 글로벌 드라이브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현재까지 ABB내에서 가장 큰 인수였던 발도르 인수 가치를 일찌기 파악한 인물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이어“산업자동화 사업본부의 전략 개발과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고 향후 이같은 성공적 실적을 무기로 훌룡한 리더로 임명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티티넨은 1990년 드라이브 부문의 디자인 엔지니어로 입사해, 1993년 이후로는 다양한 관리 요직을 맡아왔다. ABB 입사 전, 미국과 핀란드에서 산업용 로봇 업체 Cimcorp에서 근무했다.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기술 대학에서 전기공학 및 드라이브 로봇 자동화 전문 학위를 갖고 있다. 이번 임명과 관련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ABB는 최근 임원 임명에서 사내 인사를 단행하면서 직원들 사이에 업무 및 개인 역량 향상에 대한 중요성과 동기를 부여하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신임 CEO와 산업본부 총괄이 사내에서 임명됐으며, ABB코리아에서도 올해 초 3명의 경영진이 ABB코리아의 해당 부서의 산하 조직에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ABB코리아에서 새롭게 임명된 3명의 수석 부사장은 20년 이상ABB에서 근무하며 엔지니어,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ABB 의 내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비지니스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리더쉽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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