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저온 배송 포장 서비스 개시 아?태지역 13개국 대상…배송 서비스 확충 나서 FedEx가 2~8℃의 배송환경을 최대 96시간 동안 지속시켜주는 새로운 저온 배송 포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규 저온 배송 서비스는 FedEx의 온도 조절 패키지(Temperature Controlled Packaging) 제품군에 추가되며,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등 아․태지역 13개 국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이번 배송 서비스는 가격 대비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어 헬스케어 특송 분야에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의 온도조절 패키지 전문기업 나노쿨(NanoCool)의 특허기술이 사용된 이번 포장 서비스는 별도의 젤 팩이나 드라이아이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온도가 5분 이내에 4℃로 떨어진다. 또한 상자에 내장된 버튼만 누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송 패키지 내부 수분을 증발시키는 특수 냉각 시스템이 장착돼 저온 배송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데이비드 커닝햄(David L. Cunningham Jr.)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아태지역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온도 조절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동안 FedEx의 헬스케어 특송 기술도 함께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커닝햄 회장은 이어 “헬스케어 배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시간과 온도이며, 의약품, 연구 샘플, 의료기기, 기타 중요 물건 등을 배송하는 경우 고객들은 무엇보다 정확한 시간과 온도를 조절이 가능한 솔루션을 원한다”며 “헬스케어 고객들은 FedEx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된 특수 배송 서비스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dEx, 저온 배송 포장 서비스 개시

아?태지역 13개국 대상…배송 서비스 확충 나서

기사입력 2013-08-29 18:03:35

[산업일보]
FedEx가 2~8℃의 배송환경을 최대 96시간 동안 지속시켜주는 새로운 저온 배송 포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규 저온 배송 서비스는 FedEx의 온도 조절 패키지(Temperature Controlled Packaging) 제품군에 추가되며,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등 아․태지역 13개 국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이번 배송 서비스는 가격 대비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어 헬스케어 특송 분야에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의 온도조절 패키지 전문기업 나노쿨(NanoCool)의 특허기술이 사용된 이번 포장 서비스는 별도의 젤 팩이나 드라이아이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온도가 5분 이내에 4℃로 떨어진다. 또한 상자에 내장된 버튼만 누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송 패키지 내부 수분을 증발시키는 특수 냉각 시스템이 장착돼 저온 배송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데이비드 커닝햄(David L. Cunningham Jr.)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아태지역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온도 조절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동안 FedEx의 헬스케어 특송 기술도 함께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커닝햄 회장은 이어 “헬스케어 배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시간과 온도이며, 의약품, 연구 샘플, 의료기기, 기타 중요 물건 등을 배송하는 경우 고객들은 무엇보다 정확한 시간과 온도를 조절이 가능한 솔루션을 원한다”며 “헬스케어 고객들은 FedEx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된 특수 배송 서비스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