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국제표준도서번호 부여 설명회 개최
전자출판물의 ISBN 부여 활성화 통해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지난 24일 오후 5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자출판물의 ISBN 확산을 위한 ‘전자출판물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부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자책 출판업계, 플랫폼 서비스 업계 등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3’ 참가 전자출판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출판물 유통식별체계 현황’ 발표 및 전자출판물의 ISBN 부여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숙현 자료관리부장의 인사말,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도서정보팀장이 ‘전자출판물 유통 식별체계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최성희 자료수집과 담당주무관이 ‘ISBN 전자출판물 부여 방법’ 등을 설명했다.
ISBN 제도는 각 출판물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개별화함으로써 출판 및 문헌정보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에 국제ISBN관리기구에 가입해 국립중앙도서관의 한국문헌번호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부여된 ISBN은 도서관·출판·서점계에서 ISBN을 이용한 도서검색, 판매 분석, POS(Point of Sales) 시스템 운영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이후 전자출판물의 ISBN 부여 활성화를 모색하여 급증하는 전자출판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제적 유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IT 발전과 전자책 중심의 출판시장 변화에 따라 전자출판물의 ISBN 부여건수 역시 급증하고 있다. 2012년 전자출판물 부여건수는 전체 부여건수(15만3,661건) 중 16%(2만4,653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8월말 기준으로 전체 부여건수(12만335건) 대비 42%(5만228건)로 증가하는 추세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