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 보은지역 발전 적극 지원할 것
사출성형기 전문제조 기업 (주)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이 보은지역 챙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2014년 10월까지 인천 소재의 본사와 생산시설, 연구시설 등 사업장 전부를 보은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현재 우진테크노밸리로 명명한 보은사업장에서는 바쁘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 일원에 자리하게 될 우진테크노밸리는 48만㎡ 규모로 사출성형기 전용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우진플라임은 이곳에서 매년 6,000여대의 사출성형기 제조·생산하게 된다.
대규모 산단을 일괄 분양한 보은군에서는 "(주)우진플라임 입주로 보은지역에 1,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3,4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우진플라임이 보은지역주민과 보은지역 근무가능자를 대상으로 2018년까지 500여명의 신규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10월까지 우진플라임의 보은지역주민 채용은 12명으로, 이력서를 제출한 보은지역주민 86명에 대한 채용도 검토 중이다.
채용정책과 관련해 우진플라임 인사담당자는 "당장 직무에 투입이 가능한 인원들의 경우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적법한 채용절차에 따라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나, 직무교육이 필요한 인원들은 회사의 기술교육원에 입소하여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은지역출신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 입소자는 20여명으로 수료 후 채용절차를 밟아 회사에 입사하게 될 예정이며, 2014년 이미 7명이 입소 대기 중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출성형전문기술교육기관인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새로운 기업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를 이관 받는 등 사출성형·금형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으며 협력사 유치활동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이미 주요 협력사인 (주)우진기계공업이 지난 10월28일 보은 삼승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10억원을 투자해 140여명을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충북도와 보은군에서는 진행 중인 50여 개 협력업체 투자유치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세일기계, 영광이엔지, 태일정밀, 거성종합기계, 동남기업, 우진산업기계, 효성종합기계 등 주요협력사 9곳은 보은이전설명회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우진플라임이 구내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를 보은지역에서 조달하는 안건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보은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우진플라임 구내식당에서는 직원과 협력업체 및 방문객 등을 포함해 매일 850여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은으로 이전하게 되면 그 식수가 2,000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쌀과 생수 등 일부품목의 경우 이미 보은 소재의 상가를 통해 구매하고 있으며, 우진플라임도 향후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보은지역 상점 및 농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자재 발주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해당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하였으나, 농수산물 수급에 안정을 위해서는 주변 농가들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회신을 받은 상태"라며, "지속적으로 인근지역 농가 및 협의체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진플라임은 종합복지관을 설립해 1,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할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인데, 여기에 필요한 물품들 또한 조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역 내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진플라임 홍보담당자는 "대규모 사업장 이전을 짧은 기간 내에 진행하다 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사안들이 있을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회사는 보은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