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출품제품사용업체 정보관 운영
제품의 활용기술까지 포함…전시참가 만족도 ↑
한국공작기계협회가 SIMTOS 2014 출품제품 홍보를 통해 전시 참가기업의 시장개척까지 지원한다.
SIMTOS 201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이하 협회)가 참가업체 제품의 실사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업체 고객사의 시장개척에도 도움을 줄 ‘출품제품사용업체정보관’을 오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될 SIMTOS 2014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단순히 출품제품을 소개하는 1차원적인 전시홍보를 넘어 ‘소통과 공유, 교류’를 통해 제품의 활용기술까지 소개하고 참가업체의 전시참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SIMTOS 2014 출품제품사용업체정보관’은 참가업체 출품제품 사용업체의 기술력과 가공 희망 분야 등의 정보를 소개하고 제품의 실사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의 출품제품 홍보는 물론 참가업체의 고객사인 출품제품 사용업체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참관객이 열람하기 편리하도록 포스터 전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 정보관은 출품제품이 산업 및 생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어떠한 가공물을 제작할 수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협회는 출품제품 사용업체에게 가공을 의뢰하고 싶은 업체들이 이 정보관을 보고 참가업체에게 출품제품 사용업체를 소개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참가업체와 출품제품 사용업체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참가업체가 고객사의 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관계자는 “출품제품사용업체정보관 포스터에는 실사용 사례뿐만 아니라 출품 장비 및 공구, 제품 등을 사용하면서 얻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애로사항 개선 등의 사용 후기 정보도 함께 게재되기 때문에 ‘출품제품의 실용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출품제품사용업체정보관에 소개되는 업체의 자격은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에 해당되며, SIMTOS 2014 비참가업체는 물론, 참가업체 상호간에 고객사가 될 수 있으므로 참가업체 역시 출품제품 사용업체로 소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