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나컨설팅)
[산업일보]
강남구 도곡동에서 직원 10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서모 사장은 비싼 임대료와 관리비가 고민이던 중 지식산업센터에 눈을 돌렸다. 임차 보증금 정도면 구입 가능할 뿐더러 월 이자와 관리비가 기존의 4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주가 한창인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6억3천만원짜리 호실의 경우 실질자금 5천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이는 취득세 1천300만원(2.3%)을 포함한 금액으로 분양가의 8% 수준이다.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현성희 부장은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은 에어컨 지원 등과 같은 자체 지원 프로모션, 은행간 경쟁으로 인한 3% 초반의 금리, 3.3㎡당 3천원 이하의 저렴한 관리비”라고 말했다.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분양이 아닌 임차도 가능하다. 임차료는 3.3㎡당 2만5천원 정도이며 전용 130㎡의 경우 월 190만원의 임차료와 24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