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中企, 중국 유력 유통체인에 수출 길 열려
중국 5개 유통사 초청, 충북 중소기업 25개사 수출상담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지방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국 유력 유통체인 바이어 초청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최근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과 KOTRA 충청권 지원단(단장 어성일)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 IBM EXPORT CLUB이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충북지역 중소기업 관계자와 중국 바이어 등 50여명이 참가해 마련된 부스에서 1:1 개별 심층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 수출상담회는 식품 및 생활용품, 화장품 등 소비재를 취급하는 중국 현지 최대 유력 유통체인 5개사 등 바이어 10명이 초청됐으며, 국내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40여개 중소기업 중 중국 유통바이어와 사전에 상담매칭이 이뤄진 ㈜제이에스엠, ㈜뷰티화장품 등 25개의 충북지역 중소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했다.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와 케이팝(K-pop) 등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나 가수가 사용하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 날 상담회도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국산 화장품·식품·생활용품의 품질과 기술을 중국 시장에 알리고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이번에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