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무역위원회는 ‘일본산 두꺼운 PET필름’의 덤핑사실로 인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있다고 최종 판정하고, 향후 5년간 5.95%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무역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접수한 날로부터 50일 이내에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일본산 PET필름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PET필름 산업이 공정한 가격경쟁을 통해 피해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PET필름의 시장규모는 작년 기준 약 3천8백억 원이며, 이중 일본 수입품이 약 17%(630억 원) 정도를 차지했다.
이번 건은 에스케이씨(주), 도레이첨단소재(주)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 일본산 PET필름의 덤핑으로 인해, 국내 판매가격이 하락하여 영업이익이 악화되는 등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해 9월 24일 덤핑조사를 신청했으며, 무역위원회는 같은해 12월 2일 조사개시를 결정하고 그 동안 국내생산자, 수입자 및 수요자에 대한 국내 현지실사와 공청회 등을 실시했다.
무역위원회, ‘일본산 두꺼운 PET필름’에 덤핑방지관세 5년 부과
기사입력 2014-09-11 17:00:21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