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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우주기술 산업화 집중 투자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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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우주기술 산업화 집중 투자

미래부, 우주개발에 총 3,740억 원 투입키로

기사입력 2015-02-10 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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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5년도 우주개발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총 3,740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2014년 대비 17.6%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정부R&D예산 증가분의 5.3% 정도로, 한국형발사체 2,555억 원, 인공위성 926억 원, 우주핵심기술개발 239억 원, 신규로 과학로켓센터 건립에 10억 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

미래부는 국정과제(우주기술 자립으로 우주강국 실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은 2,555억 원을 투입해, 시험설비 4종을 추가로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7톤 및 75톤 액체엔진 시제품 제작과 종합연소시험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단계 사업(2011년8월~올해 7월)에 대한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인공위성개발사업은 총 926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고 해상도(0.55m) 광학센서와 국내 최초 한반도 전천후 열탐지 적외선 센서를 장착한 다목적실용위성 3A호를 3월 경에 발사할 계획으로 전천후 한반도 관측 및 인공위성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재해, 안보 등 국가 및 공공수요에 대응해 위성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규 착수하는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에 30억 원을 투입해 수출전략형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은 239억 원을 투자해, 목적지향적인 기초연구 수행, 위성핵심부품의 국산화, 위성정보활용 촉진 등을 지원해 우주 산업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내역사업인 우주교육시스템 구축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써, 산업체 인력 재교육 및 우주분야 대학원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창업 등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주개발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가고는 있지만 해외 경쟁국에 비하면 투자 규모 측면에서 절대적,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며,“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투자 대비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고, 우주개발이 국민의 삶의 질과 경제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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