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퇴직자들에게 취업 기회 지원
업종별 단체 최초로 퇴직자 취업사이트 운영
기사입력 2015-04-01 18:31:53
[산업일보]
청년실업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실업 문제도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에 몸담았던 퇴직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철강협회가 손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4월 1일부터 철강퇴직인력을 위한 무료 취업사이트를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해 퇴직자의 재취업과 철강사의 우수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철강 퇴직자 취업사이트는 업종별 단체로는 최초로 퇴직자에게 무료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매칭함으로써 고용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철강업계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철강 퇴직자 취업사이트는 기업의 경우 구인의뢰서를, 퇴직자는 구직의뢰서를 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에 접수하면 협회가 구인구직자를 연결해 채용과 구직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대해 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팀의 이동복 부장은 "이번에 개설한 구인구직 사이트는 퇴직자 전용으로 구인·구직의 활발한 매칭을 유발할 것"이라며, "퇴직자 중 고숙련자들은 사후 교육 등을 통해 협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력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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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