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몇 년 사이 산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던 3D 프린팅 업계의 정보를 총망라한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23일 기업들이 현장에서 3D프린터를 사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 중 3D프린터로 제작되는 3D프린팅 활용 사례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3D다아라(http://3d.daara.co.kr)가 공개됐다.
3D 다아라는 1991년 다아라 매거진을 필두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산증인 역할을 해온 산업다아라에서 최근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운영하는 사이트로, 3D 프린팅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집대성했다.
이번에 구축된 3D프린팅 커뮤니티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제작되는 시제품은 물론 광고나 영화 등에서 사용되는 소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하고 후가공 하는 모습까지 모두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작업에 사용된 3D프린터와 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3D프린터를 찾거나 3D프린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
각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내 소규모 3D프린터 커뮤니티의 경우 특정 3D프린터 제조사와 사용자에 의해 운영돼 특정 3D프린터 정보에 치우치고 공유되는 정보 역시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3D다아라는 3D프린터 제조사나 유통사가 아닌 실제로 3D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실제 활용 사례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커뮤니티의 확장성과 공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3D다아라는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린 글을 작성하는 업체에게는 무료 홍보를 제공하고, 일반 사용자에게 글 작성에 따른 광고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이트와 사용자가 상생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실질적인 정보는 기존에 3D프린터 업체들이 제공하는 한정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3D프린터 정보를 수집하는 한계를 극복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3D프린터와 출력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사이트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필요한 경우 3D프린팅 산업 저변 및 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