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방사능이 대규모로 유출된 후 방사능이나 전자파 같은 유해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이처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질의 측정 도구를 에프티랩이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에프티랩은 고정밀 연구 및 검사 장치 전문 기업으로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기술 집약형 장치나 기술을 연구해왔고, 기술 장벽이 높고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의 검사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물인터넷 전시회에서 폐암의 발생 원인인 실내라돈기체를 실시간 측정하는 제품 RD200, 전압과 전류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4Mbyte까지 스스로 저장하는 무선 측정기 블루투스 전압/전류 데이터로거, 누구나 쉽게 방사능의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가이거를 개발했다.
이같은 에프티랩만의 축적된 측정 기술과 통신기술을 집합해 방사능센서, 전자파센서, 자외선센서, 온습도센서 등의 다양한 스마트 센서를 개발해 스마트 프로덕트 시장에 진출했고 여러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프티랩 관계자는 “유‧무선 스마트 프로덕트의 유리한 시장 선점을 위해 전문전시회, 신문광고,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