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사실 위조품이나 모조품은 전문가들이 아닌 이상 쉽게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반대로 한국산 제품을 구입한 해외 구매자들도 국내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제품에 대한 신뢰와 무한 긍정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액에서 對중국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42%로 크게 늘어, 중국 하이타오족의 한국 제품 선호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해외 위·모조품이 지속적으로 유통되면서 한국 상품을 구매한 중국 소비자의 58%가 구매상품의 정품여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한국무협이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억명에 달하는 하이타오족을 안심시킬 수 있는 한국산 정품인증 사업이 시범 운영되고 있는 것인데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국내 수출제품의 해외 위·모조품 제조·유통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국 하이타오족 등 해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산 정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K+ 한국산 정품인증 사업'을 시범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기존 K+(케이플러스) 인증제품 중 한국산(Made in Korea) 제품 약 40개(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위주)를 선정, 기업당 1만장씩 한국산 정품인증 스티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수한 홀로그램 라벨이 삽입된 스티커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정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별로 고유한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실시간 정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스티커 부착 제품의 진위여부를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지 시켜준다.
이제 스마트폰 하나면 못할 게 없어진 시대가 됐다.
집안 보일러를 켜고 끄는것부터, 주변에 가까운 렌트카를 확인하고, 자동차 열쇠없이 스마트폰 앱 하나만으로도 문을 열고 차를 이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모바일 쇼핑과 모바일을 통한 각종 인증이나 검증은 누구나 한번쯤은 활용할 정도다.
드론 촬영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조종하고, 스마트폰의 화면을 와이파이상으로 연결해 TV로 볼 수 있는 등 그 활용성이 커지는 만큼 향후에는 위조제품은 더이상 발붙일 곳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