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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으로 중국 철강시장 ‘둔화’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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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으로 중국 철강시장 ‘둔화’

다양한 시도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 전환 기대

기사입력 2015-12-15 0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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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으로 중국 철강시장 ‘둔화’


[산업일보]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철강시장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띈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철강시장의 악재 요인으로는 거시경제 회복 둔화, 성장동력 부족 등이 지적됐다. 중국 내부 상황에서 경제 성장의 내수 동력이 강하지 않으며, 하부로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

수요 성장이 비교적 많은 제약에 직면했으며, 투자 방면에서는 제조업 투자 부분 업종에서 생산과잉 문제가 대두되고, 기업의 경제적 효과가 하락하는 등의 요인이 있다.

붕소 합유 철강재 수출 환급 정책의 취소는 철강시장의 둔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 국가 세무총국이 발표한 '부분 상품 수출세금 환급율 조정에 관한 통지'에서 2015년 1월 1일 붕소 합유 철강재를 포함한 수출 관세 환급을 취소했다.

또한 여전한 생산과잉의 대두로 공업정보화부는 향후 3년간 8천만 톤의 철강을 축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철광석의 공급 과잉에 따라 가격은 점점 하락할 것이며, 이는 중국 내 철강 기업에 원가 절감을 가져오는 동시에 중국 내 철강 유관 기업의 환경 원가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철강제 가격의 하락은 철광석 가격의 하락폭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으로 철광석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하반기에는 약 30달러/톤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제강소의 경영 실태는 결코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KOTRA 광저우 무역관은 “단기간 측면으로는 즉시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며, 철강 산업의 심각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시장산업 이익은 당분간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시장 공급과잉 상황은 달라지기 어려울 것이며, 추가로 모든 업종에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장기간 측면으로는 공급 과잉의 축소와 억제로 철강재 가격의 안정화와 철강산업의 경영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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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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