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CT 시장 수요부진, 한국 ICT 수출↓
휴대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11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0% 감소한 143억 4천 달러, 수입은 7.2% 증가한 80억 4천 불로 무역수지는 63억 3천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 ICT 시장의 축소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세계 시장 수요 부진으로 수출은 7% 감소했으나 휴대폰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를 유지, ICT 수출을 이끌었다.
ICT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휴대폰은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출시 및 출하 확대와 부분품 수출 호조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그에 반해 디램 및 낸드플래시의 단가 하락과 시스템반도체의 휴대폰 부분품 형태로의 수출 전환, 셀 거래 확대와 글로벌 수요 감소 및 단가 하락, 세계 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는 수출이 감소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휴대폰 부분품과 SSD 등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로 4개월 만에 수출이 감소했으며 아세안은 반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연합은 경기부진과 주요 품목 실적 부진으로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ICT 수입은 7.2% 증가한 80억 4천 달러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는 국내 업체 자체 생산 증가로 시스템반도체 수입은 감소했으나. 디램 후공정 물량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입이 급증했다. 휴대폰은 외산 스마트폰과 국내업체의 휴대폰 부품 역수입이 늘면서 크게 증가했다.
미국은 디스플레이, 휴대폰이 감소한 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고, 아세안의 경우 반도체는 감소했으나.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중국은 휴대폰 수입은 크게 증가했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부분 품목의 수입이 감소했다.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6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수지 흑자달성을 견인했다.
중국, 유럽연합, 미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ICT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