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내년부터 공공임대 리츠가 발주하는 아파트 건설 사업에 시공사를 통해 공사용 자재를 직접 구매하는 3자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협약으로 내년 이후 리츠에서 발주하는 약 3만 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공사용 자재 납품 시 시공사 도급가의 100% 수준으로 납품단가를 보장받게 되며 대금지급 역시 어음이 아닌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리츠는 공공기관인 LH가 출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인 성격상 민간회사로 분류돼 중소기업제품 구매의무가 없었으나 LH·중소기업중앙회 및 중기청이 공동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공사용 자재를 직접구매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건축공사 시 재하도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공사와 중소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건설자재 납품 중소기업들은 2차·3차 하도급에서 벗어나 적정가격 보장을 통한 우수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 시행 이전이라도 공공기관과의 상호 협력,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공사 통해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기사입력 2015-12-18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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