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 사업화 길 넓힌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제약·바이오분야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제약관련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과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바이오파마 미래 테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대학·출연연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을 신속히 이전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분야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제약협회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하 실용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100여개 주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 연구 성과 중 선발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이 소개됐다.
실용화진흥원 정회종 팀장이 제약·바이오 분야 미래부 유망기술 DB의 개요와 활용 방안, 그리고 진흥원의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을 발표했으며, 아주대 김용성 교수가 ‘고형암 침투성 펨타이드 기잔 기술 및 이를 접목한 항체 치료제’를 소개했다.
이어, ‘주름제거 및 다한증에 활용가능한 식물유래 저분자 보톡스 유사물질 및 이의 기반기술’에 대해 성균관대 권대혁 교수가, ‘저독성 종양 특이적 치료제’에 대해서는 건국대 음융호 교수가 발표했다.
이후 ‘내성 폐암 표적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는 서울대 이상국 교수, ‘드러그리포지셔닝을 활용한 프로테아좀 저해제의 항암 활성 보조제’에 대해서는 아주대 최경숙 교수가 소개했다.
이 외에도 ‘유망기술의 글로벌 라이센싱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정혜진 스마트 에비뉴 대표이사와 HCC 코리아 김태훈 대표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미래부는 “제약·바이오분야는 한국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이며, 대학·출연연이 기초·원천기술을 활용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기업을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