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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기업 통해 ‘행복한 일터’ 확산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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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기업 통해 ‘행복한 일터’ 확산

기사입력 2015-12-27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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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정책인 ‘가족친화인증제’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8년 14개 기업을 시작으로 올해 인증 기업·기관수가 전년대비 42% 증가한 1천 363개사를 돌파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실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심사 결과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중 중소기업 수가 전년대비 64% 증가한 702개사로 늘어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직원과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는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대표,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 포상 및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수여했다.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에 대한 대통령표창에는 매일유업(주), (주)신세계, 제천운수(주), 경기도청 4개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표창에는 SK에너지(주), 인천국제항공사 등 5개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는 보령메디앙스(주), 경은산업(주) 등 19개사가 선정됐다.

여성부는 올해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을 범정부 차원에서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오는 2017년부터는 정부·공공기관의 가족친화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앞으로 공공부문의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김희정 여성부 장관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애사심과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등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 성공요인이 될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풀어나갈 핵심 열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부는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가족친화인증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혜택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사후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질적 내실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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