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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인프라 7조 원 투입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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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인프라 7조 원 투입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15-12-30 1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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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장기 천연가스 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전략 및 공급설비 계획 등을 골자로 한 ‘제 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수립·공고했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수요는 2017년 상반기 미수금 회수가 완료돼 가격경쟁력을 갖게 됨으로써 산업용과 가스냉난방 및 연료 전지 등의 보급 확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반용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는 2013년 수립한 ‘제 11차 수급계획’ 대비 기저발전 취소 및 건설지연 등에 따라 255만 톤 증가가 점쳐지고 있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이 확정되고 ‘LNG 가격경쟁력 제고 대책’이 함께 추진될 경우 발전 부문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부는 천연가스 수요가 안정기에 진입함에 따라 공급안전성을 기본으로, 유연하고 적극적인 수급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만일의 공급초과 상황에 대비한 수급관리 수단을 미리 확보하고 동절기 등 단기 수요급증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전국에 공급하기 위해 청양·산천·합천 3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하는 등 향후 15년 간 공급인프라 건설에 약 7조 1천억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LPG 저장탱크+배관망’ 방식의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천연가스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에 수립된 제12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천연가스 산업 지속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천연가스 산업 발전전략’의 정책과제들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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