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중국의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대형 지표들이 몰려있는 탓에 비철 금속 시장은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는 숏커버링성 매수세가 나타나며 강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18일 역외 위안화 투기를 제한하기 위해 일부 역외 위안화 청산 은행들에 대한 지준율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pital Economics의 Caroline Bain은 "위안화 약세가 전기동 수입 수요 둔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PBOC의 위안화 방어 조치는 전기동 가격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들은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고, 일부 숏커버링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방향성을 나타내려면 연휴가 지나길 기다려야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중국 경기 둔화 이외에 올해 주요 이슈로 지목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생각보다 늦어질 수 도 있다는 견해가 최근 고개를 들고 있다.
연초부터 금융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일부 연준 위원들이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보스톤 연준 총재 Eric Rosengren, 시카고 연준 총재 Charles Evans 등은 최근 중국 주식 시장 및 유가 급락 등이 세계 경기 둔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금년도 연준이 총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하여 연말 기준금리가 1.00~1.2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5/16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5%로, 향후 12개월래 미국 경제가 불황에 처할 확률은 15%로 각각 내다보았다.
19일 중국의 주요 지표 결과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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