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기관, 수출기업지원 위해 협업 강화
자원·인력 투자, 홍보 강화, 협업 통한 시너지 창출
범부처 수출지원기관이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과사업·소비재·서비스 분야에 인력·자원을 집중하고 지원 사업 홍보를 강화해 기업들의 활용도 제고,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수출 지원 사업 시너지를 끌어올린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KOTRA,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이하 aT), 수은, 무보 등 수출지원기관장들과 만나 수출중소·중견 기업 지원체계를 점점하고 지원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수출품목, 시장, 주체, 방식, 지원체계 다섯 가지 측면에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수출 회복에 전력투구”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 기업들이 현지 활동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기관별로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시장과 관련해서는 이란의 경우 한국 기업들의 진출의지가 강하고 중국·유럽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 장관은 수출 지원과 관련해 성과 있는 사업 위주로 자원과 인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소비재, 서비스 분야에 업무가 확장돼 인력, 자원을 투입·배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기관별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으나 기업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지원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 강화도 요청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주요 수출 품목이 소비재·서비스로 확장되는 만큼 기관별로 기능을 조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각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수출 지원방향을 밝혔는데 aT와 보건삼업진흥원, 컨텐츠진흥원, 플랜트산업협회는 중국의 검역장벽을 해소하고 할랄식품시장 개척 지원과 수주경쟁력 제고 지원, 지역별 맞춤형 해외진출전략 추진, 신시장 마케팅 역량 집중 등이 수출 지원방향이다.
무역금융기관인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 은행은 타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종합지원기관인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는 소비재 수출마케팅 사업을 공동주관해 업체를 발굴하고, 일정을 연계하는 등의 협력을 수출 지원방향으로 잡았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수출지원기관의 역할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출 지원기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각 기관장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간의 협업을 논의,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출 지원기관 협의체’에서 건의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매월 산업부 장관이 주재할 예정인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