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육성 ‘역량’ 집중
자금지원에서부터 인력양성, 인프라 정비 나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 2, 제3의 한미약품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규제개혁 One-stop 창구를 개설하고, 바이오 전문펀드, 인력양성 등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한미약품 연구센터 방문과 바이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신약기술 수출의 신기원을 연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방문했고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성공은 글로벌 신약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서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과 연구원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 뿐만 아니라 신산업 전반에서 제2, 제3의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유력한 신성장 산업으로 부상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post-ICT 신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바이오산업과 같은 신산업 육성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기술이전이 활발한 바이오 산업이야말로 정부 산업정책 전환에 따라 정부가 규제를 혁신하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분야라고 밝히면서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자금지원, 인력양성,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함량에 따른 약가산정 합리화에 대해 주 장관은 약가산정 기준은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창업펀드 조성 건에 대해서는 바이오 창업펀드 조성과 관련해 정부도 이미 300억 원 규모의 펀드조성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건에 대해서는 유전자검사 항목신고 절차는 간소화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