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드론이 처음 등장했을 때 재난 현장에 투입되고 단순 항공촬영을 하는 역할 뿐이었지만 택배사업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드론의 발전은 상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까지 영역 확장이 가능 한가’에 대한 생각을 해볼 만하다. 정말 그게 가능할까? ‘드론도 이제 한계야. 더 이상 발전 불가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아니야.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까지 발전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전자와 후자의 생각을 모두 가진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전자의 사람보다 후자의 사람들이 더 답을 쉽게 줄 수 있을 것 같다.
‘범인들은 상상하지 못할 발명품들이 발명되고 상용화도 되고 있다’는 대답보다 확실한 대답이 있을까. 과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상상할 수도 없었던 것처럼. 이러한 생각 때문에 필자 역시 후자의 의견에 동조한다.
드론이 발전한 영역도 그렇다. 택배 배달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었다. 드론을 택배 산업에 적용될 거라는 생각은 필자도 하지 못했다. 물론 국내에서는 드론으로 택배를 배달하기에는 고층건물이 많아 아직 상용화 되지 않았다. 상용화가 되기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현재 드론이 택배산업까지만 손을 뻗었나? 그건 또 아니다. 국내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드론을 항공 산업에 적용시켰다. Bird-X사는 안전 운항에 있어 항상 문제였던 ‘새’를 쫒기 위해 공포감을 심어주는 외관 모형과 음파를 이용한 드론 상용화 연구가 한창이다.
또 중국 이항 사는 1인용 드론을 5년의 연구 끝에 개발했으며 이 드론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상용화된다면 이동 수단이 대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의 진화가 어디까지 전개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