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기평형 전기 스케이트보드가 발명돼 화제다. 사실 이 제품은 이미 1993년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루이스 핑클(Louis Finkle)에 의해 발명됐다.
하지만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까지는 무려 20년이 더 걸렸다. 최근 발명된 자기평형 전기 스케이트보드 는 한 시간에 약 30km에서 35km 정도 운행할 수 있어 통근 시간 등의 일상생활에서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 언론보도를 대행하고 있는 뉴스와이어닷컴에 따르면 이뿐만 아니라 가까운 상점이나 백화점 등 자동차보다 훨씬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자기평형 전기 스케이트보드는 한 번 충전 시 최대 14~15km까지 운행하고, 가속, 제어 시 보드는 피스톨 그립으로 가속, 제어 컨트롤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또한, 중심 또한 쉽게 잡아줘 누구든 쉽게 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자기평형 전기 스케이트보드에 올라타면 알아서 균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몸을 앞으로 쏠릴 때, 가속 역할을 하고 무게중심을 뒤쪽으로 둘 때, 제동 역할을 한다. 모터는 안에 있는 휠 허브를 통해 탑승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게 된다.
완성도를 높인 성공적인 발명품 자기평형 전기 보드가 나왔지만, 상황에 따라 균형을 잃을 때가 있다. 현지 언론은 경사가 조금이라도 진 노면에서 힘이 부족해 아주 느린 속도로 경사를 오르는 단점 또한 지적했다.